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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B747-400 항공기 동체에 ‘Passionate Wings to Culture!’(한국의 날개로 세계의 문화를!)라는 슬로건을 래핑했다.
또 한글 자음 받침 위에 ‘아우구스투스의 두상’, ‘삿제후티의 미라가면’, ‘서튼 후’, ‘이페 왕의 두상’ 등 대영 박물관의 대표적 작품 4점의 이미지를 새겼다.
이 래핑 디자인은 우리나라 최고 문화 유산인 한글과 대영 박물관의 대표적 세계 문화유산과의 ‘최고의 만남’을 상징한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이렇게 래핑된 항공기는 다음 달 대영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가 시작되는 시점에 인천~런던 노선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홍보 항공기 래핑 작업은 특수 필름과 항공기 전용 페인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고난이도 기술이 사용됐다.
동체 중앙 부분에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문화후원활동 슬로건인 ‘Passionate wings to culture’가 특수 페인트로 도장했으며, 동체 뒷부분엔 한글 자음 받침 위에 대영박물관의 대표 작품들이 자리잡은 이미지가 특수 필름으로 래핑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KAL리무진 버스에도 대영박물관 한국어 안내 서비스와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제휴를 기념하는 내용 등 2종류의 이미지를 래핑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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