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세계적인 위험관리 전문기업인 리스크메트릭스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종합증권 종합증권·파생상품업무서비스 '파워베이스'(PowerBase)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위험관리시스템을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ASP는 사용자가 월 이용료를 지불하면,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 제공자가 IT 인프라와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한일섭 코스콤 영업추진단장은 "이번 제휴로 파워베이스 서비스에 신뢰성 있고 표준화된 글로벌 위험관리 솔루션을 추가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요구에 더욱 부응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권의 수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스크메트릭스 그룹은 전세계 19개 거점을 통해 100여국 700여개 금융기관에 위험관리 방법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 금융위험분석 컨설팅 회사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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