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발 악재에 코스피지수가 3%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88포인트(3.18%) 내린 1548.6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9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780억원, 기관은 2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두바이 리스크에 노출된 건설업(-5.41%)과 금융업(-5.15%)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이상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1155.30원)보다 20.20원 오른 11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170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5일(1179.80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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