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예약 구매한 6만여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천명을 대상으로 개통행사가 진행된다.
나머지 예약 고객은 이날부터 집이나 회사에서 아이폰을 택배로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도 온라인 판매로 전환된다. KT 대리점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아이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폰은 KT를 통해 월 4만5천원짜리 'i-라이트'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3GS 32기가바이트(GB)는 39만6천원, 16GB는 26만4천원, 3G(8GB)는 13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월 6만5천원의 'i-미디엄' 요금제 선택 고객은 3GS 32GB 26만4천원, 16GB 13만2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3G(8GB)는 별도 단말기 구입비용이 들지 않는다.
한편 출시를 하루 앞둔 27일 밤부터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KT가 1호 개통자에 '1년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는 등 입장 선착순 500명에게 아이폰 전용 스피커, 이어폰 등 주변기기와 무료통화 혜택 등 선물 공세를 벌였기 때문이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