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국은 이날 오전 0시 4분께 청두(成都)시 펑저우(彭州)시 경계지역인 쓰촨성 스팡(什防)시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로에 따르면 청두와 더양(德陽), 러산(樂山) 등 인접 지역에서도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두에서는 상당 시간 분명하게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쓰촨성 원촨(汶川)에서도 지난 23일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원찬은 지난해 5월 9만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대지진의 진원지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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