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회사채 25건 1조65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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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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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30일~12월4일 한 주간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25건, 1조6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주 69건 1조797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4건이 감소하였고 발행금액은 7329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주 일반회사채는 9건, 6500억원이 발행되면서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12월 첫째주 2건 4500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발행시장이 다소 위축되는 양상을 나타냈다"며 "이는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금융완화기조 유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계획 중 상당부분이 이미 집행됨에 따라 회사채 공급이 탄력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발행시장의 전형적인 연말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2건 4500억원, 금융채 6건 2000억원, 주식관련채권 2건 85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가 15건 33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900억원, 차환자금 2500억원, 시설자금 25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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