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권대상-심사평) 고동원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교수)

아주경제가 주최하는 '아주경제 글로벌증권 대상'은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하여 경영 실적 부문, 고객 만족 부문, 펀드 판매 부문, 글로벌 투자은행(IB) 부문과 종합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애널리스트 부문에서는 시황 부문과 기업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최우수 증권회사 및 애널리스트들을 시상함으로써 증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수상 대상 회사와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하여 아주경제신문사는 증권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와 일반투자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설문 조사하였고, 이 중 응답자 930명이 답한 내용을 바탕으로 4분의 심사위원들이 최종 심사를 하여 수상 회사들과 수상자들을 선정하였습니다. 특히 선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증권산업 관련 전문가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하여 수상 회사와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사실이 특기할만한 점입니다.

설문 조사 결과, 경영 부문 등 4개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낸 증권회사로서는 33.5%(930명 중 312명이 선택)를 차지한 삼성증권이, 고객 만족 부문에서 가장 만족스런 증권회사로는 31.2%(930명 중 290명이 선택)를 차지한 대신증권이, 펀드 판매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증권회사로는 30.1%(930명 중 287명이 선택)를 차지한 현대증권이, 해외 금융시장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글로벌 IB로서는 31.2%(930명 중 297명이 선택)를 차지한 대우증권이, 경영 혁신을 통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증권회사로서는 30.8%(930명 중 286명이 선택)를 차지한 하나대투증권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애널리스트 부문에서는 기업 분석 부문에서 탁월한 분석 능력과 신뢰도에서 두각을 나타낸 애널리스트로서 29.6%(930명 중 275명이 선택)를 차지한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윤희도 연구위원이 선정되었고, 시황 부문에서 탁월한 분석 능력과 신뢰도를 보여준 애널리스트로서 31.7%(930명 중 295명이 선택)를 차지한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해당 증권회사 및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을 검토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은 이의 없이 해당 증권회사와 애널리스트들을 각 부문 최종 최우수 증권회사 및 애널리스트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특별 공로상으로는 자본시장 관련 금융당국의 실무 국장으로서 자본시장법 시행에 크게 공헌했다고 판단한 홍영만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을 심사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선정하였고, 자본시장 관련 연구를 통하여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아주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들의 추천을 통하여 선정하였습니다.

각 부문에 선정된 해당 증권회사와 애널리스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주경제 글로벌증권 대상이 향후 자본시장과 증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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