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호반베르디움 1순위서 전평형 마감

호반건설이 광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호반베르디움'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 결과 512가구(특별공급 43가구 제오) 모집에 총 1만6346명이 몰려 평균 31.9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중대형인 117.12㎡(전용면적)은 80가구를 모집하는 지역우선공급에서 총 1842명이 접수해 76.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공급에서도 1420명이 몰려 57.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형평형인 124.72㎡도 18가구 모집에 당해지역 348명, 수도권 364명이 몰려 각각 69.6대 1, 54.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84.26㎡형(147가구)도 당해지역 1554명, 수도권 2174명이 접수를 마쳐 35.22대 1과 35.77대 1을 기록했다.

광교신도시 A2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베르디움'은 84~122㎡ 총 555가구로 아파트 537가구와 테라스하우스 124㎡ 18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계약은 14~16일까지 진행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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