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남매대결' 눈길


   
 
  MBC월화극 '선덕여왕'서 사촌누나
  이요원(덕만 역)과 함께 출연할 예
  정인 이중문(26·구동 역)
  <사진=연합뉴스>
MBC월화극 '선덕여왕' 이요원(29)이 사촌 동생 이중문(26)과 함께 출연한다.

이중문의 소속사 GTB엔터테인먼트는 이중문이 30일부터 '선덕여왕'에서 가야 세력의 수장 월야(주상욱 분) 쪽 인물인 구동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요원과 이중문은 한 드라마에서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두 사람이 한 드라마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중문은 "한동안은 일주일 중 토요일을 제외하곤 매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뛰어난 두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중문은 현재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박한별과 짝을 이뤄 신세대 부부를 연기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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