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준비한 국제투자성과기준(GIPS) 도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자산운용은 2004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5개 년도를 대상으로 GIPS기준에 따른 컴포지트별 운용성과를 한국채권평가로부터 최종공식인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컴포지트는 투자지역, 자산유형, 투자전략에 따라 총 52개로 국내 32개(주식 18개, 채권14개), 글로벌 20개로 분류됐다.
산은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자가 자산운용사의 GIPS 도입에 따른 검증된 성과정보를 바탕으로 자산운용사간의 투자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돼 자산운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