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연임 확정

대한생명은 30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은철 대표이사 부회장의 연임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6년간 대한생명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면서 외형 성장과 효율 개선 부문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대한생명은 생명보험업계 2위로 발돋움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전문 경영인으로 경륜과 리더십을 갖춘 신 부회장을 연임토록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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