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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명문 오닐 가 1500년 지속성장의 비밀
전진문 저/ 위즈덤하우스
2004년 출간된 ‘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와 비밀’을 통해 한국식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사례를 제시한 전진문 교수의 신작이다. 유럽 최고의 명문가로 꼽히는 오닐가문. 저자는 ‘지속성장 경영’이라는 화두로 1500년을 이어온 가문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간절히 바라는 게 있다면 희생과 용기를 토대로 그것을 쟁취해내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진화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지속 성장하는 기업의 핵심 조건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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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 100년 성장의 비밀
예종석 저/ 러더스 북
11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 브랜드 제1호 ‘활명수’. 한약처럼 달여 먹지 않아도 신속한 효력을 보장한다는 소비자 지향적인 특성을 내세웠다. 제품 출시 당시 설렁탕 가격의 두 그릇에 해당되는 가격으로 고급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활명수식 경영 레슨으로 꼽히는 강력한 브랜드의 발전을 견인한 숱한 담금질의 원천이 무엇이었는지를 소개한다. 경이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던 윤창식 사장의 위기 극복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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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헬멧 기적을 쓰다
홍수기 저/ 예스위캔
“발품은 머리보다 정확하다” 2000년 이후 헬멧 샘플 10개를 들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지 6년 만에 헬멧 시장 1위에 오른 HJC 홍수기 회장의 말이다. 지구 250바퀴를 돌 정도의 발품을 팔며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역동적인 판매 활동을 경험한 이야기가 토대를 이룬다. 매일 자사 제품 매장을 돌며 헬멧을 손수 닦고 딜러와 소비자의 의견을 구한다. 홍 회장의 이런 노력들은 제품 주기가 짧은 반면 신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아주경제= 정진희 기자 snowwa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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