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CBS와 공동으로 'e바이블' 출시

삼보컴퓨터의 '러브 e바이블'.

삼보컴퓨터는 CBS기독교 방송과 함께 전자성경과 일반 PMP 기능이 하나로 모인 ‘러브(LOVE) e바이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컨버전스와 휴머니즘의 만남’을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러브 e바이블은 개역 개정판 한글 성경과 영문 성경 컨텐츠를 내장했다. 또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설계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새로운 주제와 성경 구절을 제공하는 큐티(QT) 기능과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별로 기도를 작성할 수 있는 가상 키보드가 있어 신앙생활에 도움을 준다.  

삼보는 러브 e바이블을 종교 용품 관련 메이저 마켓인 CBS 쇼핑몰에 런칭해 오는 11일까지 예약 판매한 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 회사는 전자성경 기능뿐만 아니라 4.8형 고화질 터치스크린 LCD, 200g의 초경량 등 고급형 PMP의 장점을 갖춘 이 제품으로 목회자, 성도 가족, 학생 등 폭넓은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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