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부산 경남고등학교 생활관인 우정학사 준공식을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1400㎡ 부지에 지상 5층, 총 33실 규모로 총 13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독서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 다양한 학습편의시설도 꾸며졌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우정학사 기증이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보탬이 됨은 물론 기부문화를 싹틔울 교육의 귀감적 교재로 남아 올바른 기부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부산고등학교에 우정학사를 기증한 바 있으며 전국적으로 120여곳에 이르는 학교의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 기증해왔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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