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포르노' 파문 일파만파..'웬 나라망신?' VS '오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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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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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이키드뉴스' 출신 앵커 A양의 일본 '한복포르노' 출연 파문과 관련한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일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A양이 출연한 문제의 '한복포르노' DVD는 일본 내 유력 AV(Adult Video) 인터넷 사이트 신작으로 소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DVD 재킷 표지에는 '한국에서 보인 멋진 아마추어씨' '코리안스타일' 등등 낯뜨거운 표현과 함께 A양이 네이키드뉴스 시절 사용한 가명까지 그대로 노출됐다.

이에 대부분의 네티즌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네이키드뉴스 앵커들의 대한 동정심이 싹 달아났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네이키드뉴스 종영이 앵커들 잘못이 아니었던 만큼 오죽하면 그랬겠느냐' '살아갈 길은 막막하고 국내시선도 부담스러웠던 나머지 호구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등등 '동정론'도 눈에 띄었다.

현재 A양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자세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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