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9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1590선을 회복했다.
 
두바이쇼크가 제 2의 금융위기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소식에 미국과 중국등 해외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1.91포인트 오른 1591.63으로 마감했다.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7.10원 내린 1154.00원에 마감해 사흘째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93억원, 115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369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순매도는 145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건설, 은행, 증권업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 운수창고, 보험업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1~4%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였고 삼성전자와 LG전자, LG디스플레이등 IT주가 1~2%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내년초부터 메모리 반도체가 다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것이란 예상으로 6.3%가 올랐다. 그 외에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230만주와 4조6809억원을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 모두 553개였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238개 종목이 내렸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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