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케팅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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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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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 

   
 
제롬 발크(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왼쪽)과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오른쪽)이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

현대자동차는 2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내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 프레스룸에서 ‘현대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워드는 월드컵 대표팀 선수 중 만 21세 이하의 최고 유망주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58년부터 시작됐다. 브라질의 펠레,  영국의 마이클 오웬, 미국의 랜던 도노반,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 선수 등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이번 행사의 단독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어워드는 내년 6월부터 대회기간 동안 후보자 선정과 투표를 거쳐 내년 7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ix35(투싼ix)’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 제롬 발크 FIFA 사무총장 및 FIFA 관계자와 FIFA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은 “현대차가 33년 전 처음 해외시장에 수출을 시작해 지금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만큼 상을 받게 될 최고의 축구 유망주와 닮은 점이 많다”며 “이번 런칭과 FIFA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 축구 발전과 우수 선수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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