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소음 차단재 전격 출시

   
 
사진: 휴그린 완충재 단면도
금호석유화학이 소음 차단재인 '휴그린 완충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대한건축학회와 2년간의 공동 연구개발로 자사 제품인 합성고무를 사용한 소음 차단재를 전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플라스틱소재)보다 △층간소음 차단성 △단열 성능에 따른 에너지 절감 △완충성 기능 향상 △공사비 절감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콘크리트 바닥 두께를 210mm에서 180mm로 줄였다"며 "층간소음 차단 성능은 크게 향상시키고 콘크리트 사용량이 줄어 공사비가 절감되는 등 이중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의자 등을 끄는 소리와 같은 경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43dB 이하), 런닝 머신 작동 소음이나 아이들의 뜀뛰기 같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2등급(40~43dB)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관급공사의 표준시방서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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