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7일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

이트레이드증권이 오는 7일 새로운 홈페이지(etrade.co.kr)를 정식 오픈한다.

4일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새 홈페이지는 고객의 손쉬운 이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를 위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플렉스 웹트레이딩 시스템(FLEX Web trading System)', '원스톱(ONE STOP) 금융상품 쇼핑'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플렉스 웹트레이딩 시스템은 홈페이지상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구현되는 실시간 웹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모든 화면에서 실시간 시세 조회와 주문이 가능하다. 또 화면 전환 없이 원클릭 주문을 통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비슷한 환경 속에서 업계 최저 온라인 수수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더불어 신설된 원스톱 금융상품 쇼핑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하듯 손쉽게 금융상품을 고르고 매매할 수 있다. 또한 '자산현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자산과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도 있다.

최근 웹 서비스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웹표준 준수'와 관련, 국제표준에 맞춰 개발된 새 홈페이지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외에도 파이어폭스, 크롬 등과 같은 브라우저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정훈기 이트레이드증권 IT지원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편리한 웹트레이딩 서비스와 함께 금융상품 쇼핑 및 다양한 투자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매매서비스와 양질의 정보, 투자환경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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