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상하이차와 합작사업을 진행 중인 GM은 이와 함께 50대50 비율인 합작사 상하이GM의 보유 지분 가운데 1%를 SAIC에 양도, SAIC가 51%를 갖도록 합의했다.
상하이차는 공동성명에서 "양사 각각의 자산과 중국 합작사의 자산을 이용해 인도 및 잠재력 높은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중국 이외의 지역에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차는 이번 합작사를 통해 중국 자동차 회사로서는 인도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이미 인도에 진출해 현지에 두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GM은 시보레 브랜드로 6가지 모델을 판매 중이며 작년 6만5천702대를 판매해 판매량 5위를 기록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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