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해 파산신청 150만건 돌파 예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05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해 미국의 파산보호 신청건수가 150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파산전문 데이터베이스인 AACER의 4일(현지시각)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법원에 신청된 파산보호 신청건수는 133만건으로 작년 동기의 110만건 대비 21% 급증했다.

AACER의 마이크 빅포드 사장은 "올해 파산보호 신청건수가 150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5~2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1월 파산보호 신청건수는 11만5천502건으로 10월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경기회복세로 다소 호전 기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파산보호 신청건수가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