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소비 성향에 맞춘 다양한 특화 상품들을 마련해두고 있다.
현대카드 H는 개인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카드 상품과 달리 가정형 소비 생활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학원, 통신, 병원, 약국 등의 업종에서 실용적인 할인 혜택과 현금 캐시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H는 병원, 유치원과 학원, 이동통신 요금을 3~10% 할인해준다. 사용금액에 따라 보너스 캐시백도 지급된다. 본인과 가족 신용카드의 사용금액이 연 1200만원에서 2400만원이면 5만원을, 24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현대카드 H의 'H' 는 Home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가족형 할인카드라는 컨셉트에 따라 혜택 부여의 기준이 되는 전월 실적도 가족카드의 실적을 합산한다. 즉 본인 명의의 카드뿐만 아니라 자녀 등 가족 명의의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도 사용 실적에 포함된다. 서비스 이용 한도는 카드별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족 카드 발급시 혜택도 그만큼 늘어난다.
현대카드 R10은 쇼핑 특화 카드다. R10은 쇼핑 결제금액의 최고 10%를 적립해준다는 뜻에서 'Reward'의 첫 글자를 따서 명명됐다.
현대카드 R10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의 5%, 10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금액 10%를 적립해준다.
쇼핑적립 가맹점은 백화점, 대형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대형 슈퍼마켓 등이다.
카드 사용으로 쌓은 적립금은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주유소의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연간 신용판매 결제액이 1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5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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