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록 하이자산운용 대표(오른쪽)와 Terence Ong Sea Eng UOB자산운용 대표가 3일 싱가포르 UOB 프라자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지역 투자펀드 위탁운용이나 투자자문 등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주식·채권 등 투자시 운용전략이나 서비스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2010년 상반기께는 신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승록 하이자산운용 대표는 "UOB자산운용은 아시아지역 주식 및 채권운용에 강한 운용사"라며 "운용전략이나 서비스 등 상호 공유를 통해 아시아지역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UOB자산운용 역외펀드가 한국 투자시 운용노하우를 제공해 해외에 운용 역량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UOB자산운용은 싱가포르 3대 은행 중 하나인 UOB(United Overseas Bank)의 계열사로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브루나이, 일본 등 사무소를 통해 투자 및 판매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순자산 103억 달러(USD, 2009년 9월말 기준)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지역에서 다수의 우수 운용사 수상경력이 있으며, 특히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국제적인 펀드평가사인 리퍼(Lipper)로부터 싱가포르 최고 운용사로 선정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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