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금융대상) 금융위기에도 노후자금 안정적 운용에 기여

   
 
 
고령화의 진전으로 평균 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퇴직 시점은 갈수록 단축돼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투자처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교보생명의 '3업(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은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단비 같은 상품이다.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떨어지지 않게 설계돼 한 번 얻은 수익을 그대로 지킬 수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아주경제가 주최한 '2009 금융대상'에서 최우수 생명보험사로 선정됐다.

이 상품은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도입해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준다.

예컨데 거치기간 동안 적립금이 원금(주계약 보험료)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해당 금액을 연금 재원으로 보장한다.

증시 활황기에는 보증비율을 높일 수 있고, 한 번 달성한 보증비율은 다시 하락하지 않아 안정성이 뛰어나다.

고객이 원할 경우 수익률 130% 이상부터는 일반 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이 상품이 투자하는 펀드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4가지다.

이 가운데 코리아인덱스혼합형과 글로벌인덱스혼합형은 주가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로 운영된다. 국내외 우량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50% 이내의 금액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채권 등에 투자한다.

연금을 받을 때 실적배당형을 선택하면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증시가 좋으면 수익이 증가해 연금액이 늘어나며 그렇지 않더라도 확보된 연금 재원은 보증된다.

이와 함께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을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2.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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