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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결손가정 아동 400명에게 보온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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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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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와 함께 월동키트를 전국 400명의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998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뜻을 모아 매년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점심값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돕기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풀무원이 전달한 월동키트는 목도리, 장갑, 손난로 등 겨울용품과 우리아이 짜장면, 우리아이 스파게티, 우리아이 떡볶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풀무원 가족봉사단은 이날 오후 사당동의 ‘행복한홈스쿨’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마술공연 시범도 보였다.

한편 풀무원은 1990년대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를 위한 ‘한톨자선달리기’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풀무원샘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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