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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왕롱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중국언론이 한류스타의 이미지를 깎으려는 추세 속에 현지가수가 한국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왕롱은 "미국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1주일 내로 성형수술을 결심했다"며 "성형수술을 한 연예인들은 여럿 있지만 그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나는 다만 용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왕롱은 또 50만 위안(한화 약 8420만원)을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고 몇시간에 걸친 수술은 전신마취로 통증도 없었다고 공개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왕롱은 연예계 내에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공공연히 인정했다"고 평했다.
한편 왕롱은 '워 부스 황롱'(我不是黃蓉)이라는 히트곡으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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