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시작

   
 
 
편의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가 시작됐다.

1년 중 케이크 판매가 가장 많이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편의점들이 케이크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보광훼미리마트는 조선호텔베이커리, 신라명과와 손잡고 화이트쉬폰, 초코쉬폰(각 2만2000원), 생크림 케이크(2만원)등 2~3인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9000원~2만3000원대의 케이크 총 12종을 카타로그 예약 주문상품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점포에 비치된 카다로그를 통해 케이크를 주문할 경우 22~23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1만7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코카콜라 제로(500ml/1350원), 1만8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스카스파클링와인(640ml)을 45%할인된 2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만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운권번호 크리스마스카드를 제공하고 오는 28일까지 행운권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림푸스 펜(1명), 닌텐도WII Fit 세트(5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밖에 SKT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15%할인 받을 수 있다.

GS25는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예약 구매하면 10% 할인 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녹차쉬폰케익’(2만원), ‘생크림케익1호’(1만6000원)은 물론 연인을 위한 ‘미니케익’(1만4500원)까지 총 10종류의 케익을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 할인 해 판매한다.

여기에 LG텔레콤 멤버십카드가 있는 고객들은 추가로 15% 포인트 차감 할인까지 가능해 GS25에서는 최대 2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GS&POINT 카드가 있다면 1% 적립은 물론 그 동안 적립된 포인트 내에서 100% 결제도 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무릎 담요를 무료로 증정한다.(단, 미니케익은 제외)

바이더웨이도 오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선보인다.

특히 고구마/모카/초코 미니 케이크 등 5000원짜리 미니 케이크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케이크 구매시 SHOW카드를 제시하면 1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뉴질랜드 천연 원료로 만든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을 구매하면 무릎담요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2005년 6만개 정도 팔렸던 크리스마스케이크는 2006년도부터 매년 1만개 이상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증가한 12만개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5년~2008년까지 크리스마스케이크 중 가장 많이 팔린 케이크 종류는 생크림케이크(30%) 이며 고구마케이크(22%), 치즈케이크(14%)이 그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