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美 뉴욕서 ''정제ㆍ판매ㆍ수송 부문 최고기업상' 수상

사진: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에너지대상 시상식장에서 하성기 수석부사장(가운데)이 '정제·판매·수송부문 최고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이 지난 주말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제11회 글로벌에너지대상 '정제ㆍ판매ㆍ수송 부문 최고기업상(Downstream Operations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총 5개 기업이 최종후보로 경합을 벌인 정제·판매·수송 부문에서 에쓰오일은 재무성과와 혁신, 운영효율, 전략적 비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에너지대상은 지난 1999년 세계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 정보업체인 'Platts'에 의해 제정됐다.

이후 전세계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비전을 달성한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에너지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아 사상 최대의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에쓰오일을 포함한 18개 기업이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최상의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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