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트렁크를 비워주세요'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eco ACTION'의 실천 프로그램인 '트렁크를 비워주세요'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이면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된다. 1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2만5600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008년 기준 약 1600만대 인 것을 감안 한다면 이번 캠페인의 전개를 통해 연간 약 4100억원을 절감 할 수 있고, 1억9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로,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날 행사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는 취지로 열렸다.
르노삼성은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즉석 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된 친환경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한 안내문과 차량 부착용 'eco ACTION' 스티커를 나눠줬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