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의 운용전략을 결정하는 주식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 국면에 대한 판단, 즉 변동성의 높고 낮음은 하이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하이 델타 스위칭 시스템'에 따라 이루어진다. 주식시장이 상승국면(변동성 하락)이라는 신호가 발생한 경우에는 저비용 고효율 투자수단인 인덱스펀드 투자전략을 따르고, 주식시장이 하락국면(변동성 상승)이라는 신호가 발생한 경우에는 옵션 투자전략 중 변동성 증가가 예상될 때 적합한 전략으로 알려진 콜·풋 옵션 동시 매수(스트레들 매수) 전략의 만기성과를 복제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하이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전략 펀드로, 주식시장 등·락 국면별로 투자방법을 달리 운용해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지난 11월30일 금융투자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결정해 별도 이의 신청이 없을 시 오는 하이자산운용이 10일부터 2개월간 해당 운용전략을 활용한 펀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된다고 하이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1588-7171)과 NH투자증권(1588-4285)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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