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장승철사장 취임축하蘭바자회로 성금 전달

   
 
(사진설명) 안양노인전문요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임창섭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신임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하나대투증권이 장승철 신임 하나대투증권 사장에게 전달된 축하난으로 노인복지시설 후원금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7일 연말연시를 맞아 임창섭 하나금융그룹 기업금융부문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요양원 측에 전달된 후원금 600만원은 지난 달 장승철 하나대투 IB부문 사장이 취임하면서 받은 축하난을 사내 바자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조성된 300만원과 회사측에서 준비한 성금이 합쳐진 것.

장승철 사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분들의 정성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합쳐져 의미있는 나눔을 더하는 보람있는 계기가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한 보육 및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하나사랑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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