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명품이 13%, 여성의류 14%, 남성의류 4%, 잡화 9.2%, 생활용품 18.7% 신장했다.
이번 겨울 특별세일 기간에는 지난달 11월 중순부터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한 명품과 여성의류,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 등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명품의 경우, 브리오니, 제냐 등 명품 남성의류가 31% 증가해 전체 명품 신장율을 주도한 가운데,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프리스티지 명품 브랜드들이 19%, 까르띠에, 부쉐론 등 하이주얼리가 13% 증가해 전체적으로 명품 신장률이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일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진 날씨의 영향으로 겨울 스포츠 관련 웨어와 용품 판매가 늘어, 스포츠 아웃도어 매출은 18% 증가했다.
여성의류는 숙녀정장 22%, 영캐릭터, 여성 커리어 각 18%로 전체적으로 13% 신장했으며, 남성의류 매출은 4% 증가했다.
박용범 갤러리아백화점 영업기획팀 부장은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 세일 후반 겨울날씨의 영향 등으로 겨울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 품목에서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며 “12월 인기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와 함께 연말연시 선물상품 판매전 등에 영업력을 집중해 영업실적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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