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다문화가족 문화공연 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18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행사를 연다.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미술과 무대의 환상적인 만남 ‘드로잉 쇼’, 한국의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비보이 공연’을 선사한다.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6인조 사내밴드인 ‘관광버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다과회를 통해 이참 사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1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팀 (이광수 대리 02-729-9623)으로 신청하면 된다. 120명 선착순 마감이다.

박병직 관광공사 고객만족경영팀장은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대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러한 행사들이 다문화 구성원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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