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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내복을 입는 게 귀찮고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런 노력들이 모아져 후세에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며 “겨울철 내복 입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또 “예전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내복의 효과를 본 적이 있다”며 “내복 입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사실 내복을 입으면 괜히 둔해 보인다는 느낌 탓에 젊은 여성들은 입기를 꺼린다”며 “게다가 사무실이나 집이 난방이 잘돼 있어 내복 입기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못할 때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인들은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대신 내복 등을 껴입는다”며 “반면 한국은 아파트에서 반팔을 입는 등 실내는 따뜻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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