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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S-V/GM코리아 제공 |
GM코리아는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라인업이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하는 '10 베스트 카(10Best Cars)'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10 베스트 어워드(10Best Award)'는 카 앤 드라이버가 그 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신차(부분 변경 모델 포함) 및 전년도 수상 차량들을 대상으로 차량 성능,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하여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8개의 신차들이 경쟁을 펼쳤다.
CTS라인업은 지난 2008년,2009년에 이어 2010년까지 3년 연속 '10베스트카'에 이름을 올렸다.
캐딜락 CTS 스포츠 세단의 '33.6L V6 VVT 직분사 엔진'은 2008년, 2009년 2년 연속 美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10년형에는 3.6L의 소형 버전인 3.0L V6 VVT 직분사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어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CTS스포츠웨건'은 타임지가 선정한 2010년 가장 멋진 신차에도 뽑혔다. 캐딜락 대표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CTS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파워 넘치는 성능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실용성이 돋보이는 왜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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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형 캐딜락 뉴 CTS/GM코리아 제공 |
고성능 세단인 CTS-V는 6.2L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6마력을 구현하고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슈라이페(녹색지옥으로 불리는 20.8km에 달하는 서킷)를 7분 59초만에 돌파했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캐딜락 CTS가 자동차 전문가들이 직접 꼽은 10 베스트 카에 3년 연속 선정돼, 품질과 가치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딜락 브랜드들을 보다 폭넓은 고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내년에 2011년형 CTS 쿠페와 CTS-V 쿠페의 국내 출시를 통해, CTS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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