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정시모집 통해 신입생 10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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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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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덕성여대 입학홍보처장. (제공=덕성여대)
내년 창학 90주년을 맞는 전통의 명문  덕성여자대학교는 2010년 정시 신입생 1080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은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 정보공학대, 생활체육대 일반전형을 모집한다. 또 나군에서는 인문과학대 등 나머지 일반전형과 함께 각종 특별전형이 있다. 약학대 진학을 위한 프리팜메드(Pre-Pharm,Med) 전공도 나군에 속해 있다.

모집 인원은 가군 일반학생이 309명 나군 일반학생이 447명으로 전체 모집자의 70%인 756명을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아울러 나군은 수능 100% 전형으로 209명, 농어촌학생 51명, 전문계고교출신자 64명 등 특별전형으로 324명을 선발하게 된다.

각 전형별 반영 점수는 일반학생과 농어촌학생 특별 전형의 경우 수능과 학생부를 7대 3의 비중으로 반영한다. 또 생활체육 및 동·서양화 전공은 수능 40%, 학생부 30% 외에 실기 점수 30%가 포함된다. 디자인 전공은 수능 30%, 실기 70% 전형과 수능 100% 전형으로 나뉘어 있다.

일반 전형에 있어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이며 자연공학계열은 수리 가형에 대해 10%의 가산점을 준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한편 약학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은 프리팜메드(Pre-Pharm,Med) 전공을 지원하면 된다. 전형은 수능 90% 외에 10%의 면접고사 평가점수가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18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www.duksung.ac.kr) 또는 www.jinhak.com을 통해 받는다.

이용수 입학홍보처장은 “미래 산업과 세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리더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아 대학 내 학과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어 어느 학문분야를 지원하더라도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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