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2차 2024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말 2차 분양에 들어가는 수원 권선 아이파크 생태하천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2차는 2,4블록을 대상으로 총 2024가구가 분양된다.

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26개동에 11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E타입) 573가구 △101㎡ 219가구 △123㎡ 179가구 △123㎡ 53가구 △134㎡ 26가구 △148㎡ 73가구 △202㎡ 12가구 등이다.

4블록도 2블록과 마찬가지로 층수는 같고 88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84㎡(A~E타입) 610가구 △101㎡ 55가구 △123㎡ 112가구 △123㎡ 40가구 △134㎡ 36가구 △148㎡ 36가구 등이다.

2차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 전체의 58%를 차지한다.

아파트 평면설계는 1차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맡았다.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파크(park) 워터(water) 빌리지(village) 시티(city) 필드(field) 가운데 2차분에는 파크타입에 제외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빌리지 및 워터타입에는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는 더블스킨 공법이 적용된다. 특히 202㎡형은 더블하이트(double height) 하우스로 설계된다.

기준층에서도 2개층 높이의 거실이 조성되는 평면이며 천정고는 약 5m이다. 오는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031)232-1700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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