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내년 1월 취급수수료 폐지에 앞서 올 연말까지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일부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 따라 올 연말까지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7일 이내에 전액 선결제하는 고객은 취급수수료 0.4%를 전액 면제받게 된다.
하나카드는 내년 1월 중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전면 폐지해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현행 26.98%에서 23.56%로 3.42%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단기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에 회사창립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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