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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신문'은 최근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자국선수 안도 미키의 경기 중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보도된 사진이 대부분 민망한 장면을 포착한 채 게재된 것.
이 신문은 안도 미키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뜬 채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장면과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사진에서 자사 로고를 은밀한 부위에 게재했다.
또 프리스케이팅에서 안도 미키가 점프 실수를 하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사진도 게재해 논란에 휩싸인 상태.
이에 일본 네티즌 대다수는 "칭찬할 때는 언제고 이런 사진을 게재한 의도가 무엇이냐" "이런 사진을 보도하는 데 허락한 인물이 누구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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