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서울 사옥 매각

가스기기 전문업체인 린나이코리아가 서울 사옥을 매각키로 했다. 또 영업조직을 제외한 모든 본부 기능은 인천 본사로 이전한다. 

린나이코리아는 7일 자산 매각을 통한 '클린 컴퍼니(무차입경영회사)'로서의 재도약을 공표했다.

우선 서울 서대문구 동교동에 위치한 사옥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1995년 준공된 서울 사옥은 연면적 1만6747㎡(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의 빌딩이다. 

인천 본사와 서울 사무소로 이원화됐던 본부별 조직은 통합키로 했다. 단, 대고객 업무를 담당하는 영업조직은 서울에 거점을 두기로 했다.  

회사 측은 "본부 기능을 인천 본사로 집약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서는 단기적으로 금융비용 절감과 대외신용도 향상 효과를, 궁극적으로는 클린컴퍼니로서의 재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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