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항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신차발표회 현장. 이날 출시된 뉴 악트로스 MPS가 진열된 가운데 뒤에는 1:1 고객상담을 위한 부스 모습이 보인다. (제공=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국내 공식 수입사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지난 4일 인천항에서 ‘뉴 악트로스 MPS 덤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은 부산, 당진 등과 함께 국내 물류의 주요 거점으로 많은 운송사들의 집결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쌀쌀한 날씨에도 800여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차량 전시에 그치지 않고, 회사 기술진 및 영업사원, 파이낸셜팀이 참석해 일대일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 차량 및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 소모품 할인 혜택과 함께 포토 행사, 행운권 추첨 등 각종 이벤트도 열렸다.
더크 슬래버(Dirk Slabber)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애프터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대형 트럭 운전자들이 밀집해 있는 인천항에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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