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우리캐피탈 IPO 대표주관회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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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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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이 우리캐피탈 주식회사의 2010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회사로 선정됐다.

8일 동양종금증권은 우리캐피탈 주식회사와 7일 관련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2010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캐피탈은 대우자동차판매가 최대주주(지분율 76.7%)로 있는 여신금융기관으로 2005년 4월 대우자동차판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현재 본사와 서울강남본부 등 20개 영업점을 두고 자동차할부금융, 리스금융, 주택금융, 일반개인금융서비스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2007년 165억, 2008년 297억, 2009년 11월말 현재 302억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이고 있다.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바탕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자본력 확충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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