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인 풍림산업이 하반기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총 50여명으로 토목, 건축, 기계(해외), 설비, 전기(국내·해외) 등 6개 분야다.
관리부문은 상경 법정 인문 사회계열 전학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토목, 건축, 기계, 설비, 전기부문은 해당학과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각 부문 공히 4년제 대졸(예정)자 대상이며 영어 능통자와 관련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구자태 풍림산업 기획팀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수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기업 정상화 이후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서도 젊은 직원들의 열정과 패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채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풍림산업은 시공능력평가 25위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달성한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4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기업재무구조 개선약정(워크아웃)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poonglim.co.kr)의 온라인상으로만 접수한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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