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다이렉트 컬렉션(Direct Collection)'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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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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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해외수출상과 국내 수입상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공을 위한 '다이렉트 컬렉션(Direct Collection)제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이렉트 컬렉션이란 해외 수출상이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를 직접 국내 수입상 거래은행인 외환은행에 제시하면, 외환은행이 국내 수입상에게 선적서류를 교부함과 동시에 해외 수출상에게 수입대금을 송금방식으로 결제해주는 수출입방식이다.

이를 통해 해외수출상은 선적서류 발송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출물품을 보다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다.

국내 수입상의 경우, 무신용장방식보다 거래 절차가 간단하고 선적서류 확보 후 대금결제가 이뤄져 거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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