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R&D센터에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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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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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 연구개발(R&D)센터의 국내 진출 시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지식경제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은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내 R&D센터 유치촉진 세미나 및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 R&D센터에 대한 투자인센티브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강점을 외국기업인에게 알려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주한 유럽연합 각국 대사, 다국적기업 대표, 국내외 R&D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해외 R&D센터 투자인센티브 개선계획에 따르면 기존에는 석사급 인력 10명 이상인 R&D센터에만 현금지원이 이뤄졌던 것을 앞으로는 경제적 효과가 큰 R&D시설도 현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R&D시설에 대한 석사급 상시 고용인력 10명 이상 요건은 오는 2012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중이다.

또한 그동안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졌던 임대료 감면 인센티브도 중소규모 R&D시설이 R&D용 건물에 입주하는 경우에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중이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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