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는 포르노배우"..우즈 '밤의황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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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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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언론 '데일리메일' 보도사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7번째 불륜상대인 포르노 여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8일 "우즈가 포르노 매우 홀리 샘슨(36)과 잠자리를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샘슨이 로스앤젤레스를 근거지로 활동하며 다수의 포르노물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샘슨의 변호사에 따르면 샘슨은 우즈와의 관계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샘슨은 'OMG, 날 성나게 하지 말아요' '플라잉 솔로 2' 등에 출연했다.

이와 함께 현지 언론들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두 명의 여인까지 거론하며 최소한 9명이 우즈의 잠자리 파트너였다고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잇달아 터지는 우즈의 불륜설에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29)은 결국 집을 나가 미국 플로리다주 윈더미어 자택 인근 친구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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