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2010년 가장 희망하는 것은 뭘까. 바로 ‘취업과 이직’이었다.
다음커뮤니케이은 네티즌 2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0년 생활의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무려 30.3%인 610명이 2010년 꼭 이루고 싶은 것으로 ‘취업과 이직’을 꼽았다. ‘재테크 및 부자되기’도 21.2%가 선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치면서 취업 문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장 고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50.4%에 해당하는 1014명이 자신의 ‘귀차니즘’이라고 답했다. 이어 식탐을 고치고 싶다는 네티즌이 19.4%, 충동구매라고 답한 응답자가 9.6%로 그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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