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카이스트 부총장, 이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강유식 (주)LG 부회장, 법무부 및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이 다문화 학교 입학생들과 함께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 공에 소망을 적어 넣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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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이병남 LG인화원장을 비롯한 LG 임원들과 이인영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양지원 카이스트 부총장,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및 법무부 관계자, 입학생 70명 등 총 33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이날 "LG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잠재력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 중 과학과 이중언어 분야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2년간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달 선발한 과학인재 양성과정 30명과 이중언어인재 양성과정 40명은 대전 카이스트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와 대전, 부산, 광주의 외대 부속기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LG는 올해 초부터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영어과학 캠프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 등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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