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오는 11일(금) 쌍문동캠퍼스 대강의동서 2009년 지역문화연구센터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지역문화와 인문학-강북지역을 중심으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윤지관 덕성여대 교수가 ‘강북지역의 상상과 인문학적 실천: 향토사 연구를 넘어’란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이성백 서울시림대 교수, 이정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정보연 도봉시민회 대표, 윤정분, 이은애 덕성여대 교수 등이 각기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관련 연구자와 시민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강북지역 문화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도 연다.
덕성여대는 도봉.강북.노원구 등 서울 동북지역 문화 연구를 목적으로 올 초 인문과학대학 내 지역문화연구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서울시 특정 지역을 연구하는 연구센터는 매우 드문 사례”라며 “이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으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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