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9일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다짐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오는 2010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 운동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9일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다짐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어 대규모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5000여명의 새마을 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해 'SMU 뉴 새마을 운동'으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이제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자랑스럽고 가치있는 '국민정신 개조운동'"이라며 "아프리카·유럽·아시아 지역 저개발국가들에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운동이 지구촌의 절대빈곤과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나라들에 희망을 주고 있다"며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 국민은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은 올해 시대가 요구하는 녹색성장을 위해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뉴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시대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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